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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차/2023

Fortnum&Mason Cranberry

감기기운도 있고해서 간만에 과일들어간 차
이직도 하고, 여행도 다녀오고, 연휴도 잘 보냈고…
생각해보니 코로나 기간 동안 코로나는 커녕 감기 한 번 걸리지 않아서 간만에 감기가 생경하기도 하다.

포트넘앤메이슨은 담백한 홍차맛이 특징이라고 생각된다. 개인적으로 과일홍차 중에서는 복숭아나 레몬 쪽이 손이 가는 편인데, 오늘 새삼 꺼내보니 베리류도 크게 맛이 강하지 않고 홍차와 조화가 좋다.

간만에 사마도요 유리컵도 꺼내봤다. 바로 우려지고 물양도 많아서 하루종일 물 달고 사는 나한테 잘 맞는 제품.
기회되면 선물하고 싶은 사람이 있던 컵이었는데 그냥 한 번씩 내가 쓰고 있다. 뭔가 맘같지 않는 게 참 많다고 느낀다. 좋아하는 것들에 대한 기록을 남기는 것도, 스스로를 다독이는 것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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