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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옮기고 나서 여러모로 피곤했던지 2주는 감기, 또 이번 주는 피로감에 정신이 없었다.
뭔가 쌓여있는 걸 못 견디는 성격이라 주말 오기 전에 draft라도 다 정리를 해야 월요일을 맞을 수 있지 싶어서… 그래도 여전히 밤에 잠드는 게 쉽지만은 않다.
Seabreeze는 이름 그대로 상큼한 느낌이 있다. 입 안에서 도는 과일 맛이 강하지 않으면서도 단 맛이 일어서 뒷맛까지 개운한 느낌. 이번 주엔 잠들기 전에 카페인이 없어 보이는 차를 한 잔씩 하고 잤는데 그 중 하나. 남은 차로 냉침을 해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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