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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차

Fortnum&Mason Cranberry 감기기운도 있고해서 간만에 과일들어간 차 이직도 하고, 여행도 다녀오고, 연휴도 잘 보냈고… 생각해보니 코로나 기간 동안 코로나는 커녕 감기 한 번 걸리지 않아서 간만에 감기가 생경하기도 하다. 포트넘앤메이슨은 담백한 홍차맛이 특징이라고 생각된다. 개인적으로 과일홍차 중에서는 복숭아나 레몬 쪽이 손이 가는 편인데, 오늘 새삼 꺼내보니 베리류도 크게 맛이 강하지 않고 홍차와 조화가 좋다.간만에 사마도요 유리컵도 꺼내봤다. 바로 우려지고 물양도 많아서 하루종일 물 달고 사는 나한테 잘 맞는 제품. 기회되면 선물하고 싶은 사람이 있던 컵이었는데 그냥 한 번씩 내가 쓰고 있다. 뭔가 맘같지 않는 게 참 많다고 느낀다. 좋아하는 것들에 대한 기록을 남기는 것도, 스스로를 다독이는 것도.. 더보기
Dammann Frères Coquelicot Gourmand 뒤맛이 상당히 깔끔한 홍차 찻잎 자체도 상당히 예쁜데, 깜빡하고 못 찍었지만 푸른색, 핑크색, 노란색들의 조화가 매력적이다. 90도에 4분 정도 우리라고 안내가 되어 있다. 바닐라, 아몬드, 라즈베리, 체리 등이 상당히 조화롭다. 개인적으로는 베리류가 강하지 않고, 고소한 맛으로 중화가 되어서 좋았다. 더보기
Mariage Frères morning glory 구매대행할 때 잘 못 주문해서 조마조마했던 차. 홍차의 기본적인 맛에 고소한 느낌이 난다. 시트러스와 카라멜 향이 난다고 하는데 마시다보면 그게 살짝 잠을 깨운다. 아침을 시작하기 좋은 차라는 게 티하우스의 설명. 쓰게 우러나지 않아 여러 번 마시기도 괜찮다. 더보기
Twinings_lady grey 오늘은 출근을 안 하다보니 여유가 좀 생겨서 아침 일찍 일어나 청소도 하고 인센트도 좀 피우고, 차도 내려마시고… 홍차 마시면서 참 맛있다고 느낀 첫 기억이 남아 있는 Lady grey. 담백하면서 개운한 느낌이 있다. 오늘은 잘 우렸는지 쓴 맛도 거의 느껴지지 않는다. 더보기
These Christine daTTner Les Maldives 오전내내 비도 내리고.. 몸도 축축쳐지고 크리스틴다트너의 몰디브 녹차베이스 가향차라서 홍차보다는 맛이 진하진 않다고 느껴진다. 맛과 향 자체는 개운하기도 하고. 포장이 깔끔해서 좋은데 살 때 잃어버렸는지 적정온도나 그램수 표기가 안 보여서 맛있게 먹는 법을 몰라 아쉽다. 더보기
AC Perch’s THEHANDEL Cool Herbal 비도 오고 간만에 쿨허벌 꺼내서 마신 날 사과나 레몬그라스 같은 것들이 달기도 하고 따뜻하기도 해서 여러차례 우려마셨다.수색은 노란색에 가깝다이모가 보내 주신 쑥떡이랑 하루가 개운해지는 기분! 더보기
Fortnum & Mason Breakfast Blend 이사니 이직이니..뭔가 준비로 정신은 없는데 아직 뾰족한 답이 안나와서 그런지 피로감만 누적되고.. 그것 때문인지 연휴 내내 아프기만 했다. 일찍 자서 그런지 오늘은 새벽일찍 일어나서 차를 우렸다. 담백하고 개운하다. 아무 이유 없이 아침에 마셔야 할 것 같아서 며칠 미룬 breakfast brend.뒷맛이 강하지 않고 다른 과자나 빵이랑 곁들이기에도 좋은 것 같다. 더보기
오늘의 차_20230216 VIolette&Petales 찻잎자체에 보라색 꽃이 보인다. 향 자체에 꽃 향이 섞여있다. 홍차이긴한데 미묘하게 체리맛 같은 다른 맛이 난다. 오후의 시작.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