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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차

7월 며칠 간 마신 차 더보기
Fortnum&mason black tea with fruit(apple) 하루를 시작하며 마신 티 감사하다. 뭐가 됐든 새롭게 준비할 수 있어서 기대해 볼 수 있어서. 힘내자!! 더보기
스타벅스 밀크티 요즘 제일 많이 마신 티 몇 달 간 스트레스가 최고조이기도 했고 그러다 보니 아파서 일주일 정도 병가도 처음 써보고… 여기저기 엉망진창이라 꽤나 어려웠다. 여러 생각과 후회가 밀려드는 요즈음.. 진짜 버틴다고 해야하나 그런 상태.. 단 맛을 좋아하진 않는데 요즈음은 이걸로 겨우 버티고 있다. 잘 될 거야 다 괜찮을 거고… 더보기
Black tea with Fruit strawberry 포트넘 앤 메이슨 차는 담백하고 깔끔한 맛이 매력인 거 같다. 주말에 밀린 일들 하기 전에 찻물 올려 놓고 기다리면서 정리하는 시간이 마음을 정돈하는 기분이라 좋다.딸기 향이 조금 나는 정도긴 하지만 과일향이 가미되서 훨씬 상큼해지는 느낌. 더보기
Mariage Freres_Eros #1. 몇 주간 스트레스에 시달리던 주였다. 뭔가 대화기 안통하는 벽에 부딪힌 느낌.. 차를 마실 여유도 없어서 마음을 가라앉히는데만 한참 시간을 보낸 거 같다. 벗어나야하는데 잘 안 되는 것들.. 사실 남들 사정보다 중요한 건 나 자신인데 그걸 놓고 만다. 좀 더 단단해 져야지. #2. 과일향이 좀 나는 홍차인데 맛이 상당히 풋풋한 느낌이 있다. 5분 정도 우려도 쓴 맛 없이 개운하게 즐길 수 있다. 더보기
Mariage freres_Esprit de noel 확실히 연말이면 찾게 되는 차. 계피 향이 “이제 겨울이야”라고 알려주는 것 같다.계피 느낌과 홍차 맛이 맑게 어우러지면서 따뜻해지는 느낌. 더보기
Dammann Frères Jardin Bleu 작년엔가 프랑스 빵 체인이 여의도 있을 때(이름은 기억이 잘 안난다) 밀크티 메뉴로 맛있게 먹었던 차 워낙 유명한 홍차이긴한데 한동안 안내다가 오늘 우려 마셨다. 고소한 맛이 있다고 해야하나? 부드러운 느낌이고 90도 정도에 우려보니 쓴 맛이 적다.조금씩 더 나아지려고 하고 있다. 읽었던 책들을 글로 기록하는 걸 다시 시작하고, 요리수업에 가고 새롭게 음식도 만들어보고, 서서히 오래되고 버려야 할 것들은 하나씩 버려보는 용기도 내고, 간만에 헨델 오라토리오 공연도 다녀왔다. 오래 쉬었던 습관과 생활들을 다시 내 일상에 새롭게 채워나가고 있다. 다시 책을 읽고, 책상에 앉고, 운동을 하고, 공연을 가고.. 그렇게 하나씩 시도해본다. 눈이 여전히 자주 아프지만…지쳤다고 아프다고 무기력하게 무너져있지 말고 조.. 더보기
A.C.PERCH’s THEHANDEL sea breeze 직장 옮기고 나서 여러모로 피곤했던지 2주는 감기, 또 이번 주는 피로감에 정신이 없었다. 뭔가 쌓여있는 걸 못 견디는 성격이라 주말 오기 전에 draft라도 다 정리를 해야 월요일을 맞을 수 있지 싶어서… 그래도 여전히 밤에 잠드는 게 쉽지만은 않다. Seabreeze는 이름 그대로 상큼한 느낌이 있다. 입 안에서 도는 과일 맛이 강하지 않으면서도 단 맛이 일어서 뒷맛까지 개운한 느낌. 이번 주엔 잠들기 전에 카페인이 없어 보이는 차를 한 잔씩 하고 잤는데 그 중 하나. 남은 차로 냉침을 해도 좋다. 더보기